베스파(대표 김진수)는 26일 모바일게임 '킹스레이드'에 커스터마이징, 파견 전투 시스템, 길드전 등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커스터마이징은 무기 외형, 헤어스타일, 액세서리 착용 등을 통해 캐릭터를 꾸미고 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액세서리는 왕관, 토끼귀, 천사ㆍ악마 날개, 선글래스 등 약 23개 아이템을 구성됐으며 위치, 각도, 크기 등을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길드 단위로 진행되는 PvP 콘텐츠 길드전도 공개됐다. 길드전은 길드원 20명 이상의 길드만 참여 가능하며 제한 시간 내 거점을 방어하고 상대 거점을 공략하는 방식이다.

베스파는 게임을 종료해도 진행되는 파견전투 기능을 도입했다. 챕터 전투, 드래곤 레이드, 월드 레이드 등의 파견단을 보내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하고 동일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앞서 유저들이 선택한 영웅에 대한 새 코스튬 12개가 공개됐다. 이 외에도 챕터 일방향 개편, 필드 레이드 추가, 드래곤 레이드 개편 등 다방면에 걸친 업데이트 작업이 진행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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