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26일 모바일게임 ‘탈리온’을 한국과 중남미 지역 40여개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

유티플러스(대표 유태연)가 개발한 이 작품은 진영 간 전쟁(RvR) 콘텐츠가 다수 구현된 MMORPG다. 앞서 출시된 일본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거둬 한국에서의 흥행 추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게임빌은 글로벌 지역별 순차 출시 전략에 따라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러시아, 북미, 유럽 지역으로도 출시 지역을 확대해왔다. 이 과정에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더하며 그래픽, 시스템, 모드 등 전반적인 요소를 강화해왔다.

이 작품은 앞서 해외 서비스를 통해 20대20 점령전, 5대5 팀전투, 10대10 대전투, 보스레이드 등의 RvR 콘텐츠가 호평을 받아왔다. 다양한 구도의 진영 간 전쟁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는 평이다.

5대5 팀전투는 왕관을 뺏기 위한 심리작전과 팀플레이 등 전략성에 기반한 경쟁을 즐길 수 있다. 20대20 점령전은 방어, 돌격, 회복,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되며 구조물의 활용, 리더의 지휘력, 역할 분담 등으로 경쟁하게 된다.

게임빌은 RvR 콘텐츠를 진행하는 유저들의 레벨 및 스탯을 상향 보정하며 보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