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는 최근 여름 성수기를 노린 대규모 업데이트 ‘글로리’의 첫 번째 시작 ‘더 데이 애프터’를 선보이며 순위 상승세를 기록,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검은마법사’에 대한 이야기를 끝맺은&이후&새롭게 등장하는 위협에&맞서는 내용이 전개되면서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넥슨은 8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순차적으로 공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때문에 이 같은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6월 셋쨋주 PC방 순위는 여름 시즌을 맞아 주요 작품들의 업데이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진 한주였다. 이에 밀려 기존 인기작이 순위 하락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상위권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가 4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메이플 스토리’가 5위를 기록하며 급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중위권에서는 ‘레인보우식스 시즈’가 탄력을 받으며 21위까지 올라섰다. 반면 ‘한게임 하이로우’ ‘한게임 신맞고’ ‘한게임 라스베가스’ 등이 각각 5계단, 4계단, 3계단씩 하락하며 31위, 38위, 39위로 밀려나는 등 보드게임이 약세를 보였다.

하위권에서는 ‘천애명월도’가 10계단 상승한 42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하는데 성공했다. ‘피망 고스톱’과 ‘한게임 세븐포커’가 각각 9계단, 5계단씩 하락하며 46위와 4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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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신작들의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순위권에서 밀려난 작품의 반등세가 나타나는 한주였다. 이에 밀려 기존 인기작들의 약세도 잇따르기도 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이 순위를 유지하며 2주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랑그릿사’가 2주 연속 2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경쟁작으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또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한 계단 상승한 3위에 올라서며 신작들의 경쟁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앞서 순위권밖으로 밀려난 ‘리니지2 레볼루션’이 업데이트 이후 급상승세를 기록하며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전주 대비 두 계단 하락한 5위로 약세를 거듭했다. ‘검은사막 모바일’도 2주 연속 약세를 보이며 한 계단 떨어진 6위까지 밀려났다.

반면 ‘브롤스타즈’는 한 계단 상승한 7위로 반등세를 기록했다. 지난주 순위권 진입에 성공한 ‘궁수의 전설’이 8위로 강세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아르카’는 두 계단 하락한 9위로 약세 전환했다. 또 ‘피파온라인4M’이 10위로 순위권에 다시 이름을 올리며&차림표의 변화를 보이기도 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선두를 차지했다. 또 ‘리니지M’이 2위로 올라서는 등 기존 히트작의 반등세가 나타났다.

원스토어에서는 ‘신명’이 다시 한주 만에 1위로 순위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피파온라인4M’이 2위로 밀려나며 한 주 만에 경쟁 구도가 뒤바뀌는 한주였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