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에 차원홀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차원홀을 통해 유저는 최고 수준의 전략성을 경험할 수 있는 새 PVE를 즐길 수 있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1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서머너즈 워 5주년 기념 유저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또 이날 행사에선 작품 서비스 5주년간의 발자취 소개가 이뤄졌고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펼쳐졌다.

차원홀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차원으로 모험을 떠난다는 시나리오가 추가된다. 차원홀 입장은 기존 월드맵에서 차원 지역을 선택하면 된다. 야수 들이 사는 차원 카르잔과 요정들이 사는 차원 엘루니아가 우선적으로 열리며 새로운 지역이 정기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또 각 차원의 경우 각각의 입장 제한 조건이 존재한다. 가령 차원 카르잔의 경우 태생 4성 이하의 몬스터만 입장이 가능하다. 반면 차원 엘루니아의 경우 서로 같은 속성의 몬스터로만 입장할 수 있다. 이 같은 입장 제한 조건에 따라 유저들은 기존에 사용하지 않던 몬스터들을 새롭게 육성하고 새로운 덱 조합을 고민하며 PVE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각 차원에선 해당 차원에 맞춰 진화한 고대 가디언이라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는 3페이즈로 나뉘어 치러진다. 고대 가디언을 처치할 경우 고대 룬, 고대 연마석, 고대 보석 등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아울러 태생 2~3성 몬스터를 대상으로 한 2차 각성도 추가된다. 2차 각성을 통해 유저는 2~3성 몬스터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해당 몬스터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 몬스터의 2차 각성은 각 차원에 존재하는 각성 던전을 클리어해 경험치를 모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해당 던전에는 2차 각성 대상 몬스터를 최소 한 마리 포함된 덱을 구성해야 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선 업데이트 소개뿐만 아니라 5주년 히스토리 영상이 상영됐고 뱀파이어 로드 본편 영상도&공개됐다. 또 3대 3 이벤트 대전, 유저 참여 퀴즈 이벤트, Q&A 등 다양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되며 행사에 참석한 유저 200여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