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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하반기 재도약 나선다…실적 점프업 기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5-30

'마스터탱커’ 이후 다소 잠잠한 모습을 보였던 웹젠이 하반기 실적 점프업을 위해 사업전개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30일 모바일 전략 게임 ‘퍼스트 히어로’의 국내 프리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 회사가 새 작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 것은 지난 3월 ‘마스터탱커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 작품은 이르면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기존 작품의 서비스 지역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28일 ‘뮤 오리진2’를 아메리카 및 유럽 시장에 출시한 것. 이와 함께 이 작품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인기 반등에도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웹젠의 행보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지난 1분기 이 회사의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 3월 2만 2000원대까지 올랐던 주가 역시 1만 5000원대로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 회사는 ‘뮤’ 라는 유명 판권(IP)으로 인해 확실한 캐시카우를 보유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올 초부터 이 회사는 중국 판호 수혜주로 거급 거론되며 주식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왔다.&

또 일각에서는 앞서 ‘뮤 오리진2’가 국내 시장에서 큰 흥행을 거둔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 작품의 해외 성과가 기대이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 ‘뮤’ IP의 경우 다수의 글로벌 국가에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웹젠은 하반기 시장공략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뮤 오리진2’의 해외 출시 소식을 알릴당시 이르면 3분기 내로 추가로 신작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여러 파트너 업체들과 일정 조율을 하겠다고 밝힌 것. 여기에 하반기 중 신작 계약 및 개발사 확보에 주력해 퍼블리싱 사업성장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직접 개발 중인 신작 게임들의 개발 지원에도 집중에 개발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증권가 역시 최근 이 회사의 사업 재시동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웹젠이 3분기 부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뮤 오리진2’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해외 출시를 통한 매출 기여를 기대했다. 여기에 웹젠이 타 업체 대비 판호 발급이 빠를 가능성이 높은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이달 중순까지 비교적 잠잠한 모습을 보였던 웹젠이 하반기부터 게임시장에서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웹젠 한 관계자는 “사업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자체 경쟁력도 강화해 빠르게 변하는 게임 시장 환경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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