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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본입찰 마감 D-1...여전히 안갯속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5-30

넥슨 매각 본입찰이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넥슨 인수전 향배는 여전히 안개속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일부터 넥슨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이뤄진다. 앞서 넥슨 매각을 주관하는 UBS, 도이치뱅크, 모건스탠리 등이 해외 업체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일정을 이달 31일까지 확대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이번 인수전에 새로운 후보가 나타날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카카오, 넷마블,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을 본입찰 참여 후보로 꼽고 있다. 그러나 여타 후보들의 경우 특별한 소식이 알려지지 않고 있는 것. 당초 MBK파트너스의 경우 이달 말 출전 여부를 확정지을 것으로 봤으나 현재까지 추가적인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또한 텐센트도 앞서 유력 인수 후보로 크게 부각됐으나 현재로선 조용한 모습이다.&

이번 입찰역시 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존재한다. 실제 넥슨 본입찰의 경우 앞서 일정 연기가 거듭 이뤄진 바 있다. 매물로 나오는 넥슨의 몸 값이 10조원대에 이르는 만큼 매각자와 매수자 모두 신중할 수 밖에 없다는 평가다. 여기에 앞서 해외 업체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일정을 지연했음에도 특별한 인수 후보가 새롭게 거론되지 못하고 있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앞서 본입찰이 연기된 이유중&하나로&인수 후보자와 매각자가 생각하는 몸 값의 차이를 꼽고 있다. 이로 인해 매각자와 인수자 모두가 만족할 만한 적정 수준의 몸 값 책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번에도 본입찰 연기의 개연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또한 후보자들이 넥슨의 장기 성장성을&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넥슨 몸 값의 경우 10조원대에 이르지만 캐시카우 부문 평가에 있어서는 이견이 존재한다. 특히 올해 이 회사가 다수의 작품을 시장에 출시하는데 이 작품의 성과들 역시 저울위에 올리며 분석이 이뤄지고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앞서 넥슨 본입찰이 여러 차례 연기돼 왔다”면서 “다시 본입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번에도 역시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안갯속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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