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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퍼스 `마이리틀셰프` 직접 서비스 나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4-30

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30일 모바일게임 ‘마이 리틀 셰프’의 서비스를 이 작품의 개발 업체인 그램퍼스로 이관했다.

조이맥스는 지난달 서비스 이관 및 개인정보 이전에 대해 안내하고 이에 대한 동의를 받아왔다. 이를 통해 이관 이후에도 기존 정보를 그대로 이어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작품은 2016년 북미,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먼저 ‘쿠킹 어드벤처’라는 이름으로 론칭된 요리 소재의 캐주얼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개발업체인 그램퍼스는 모바일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의 ‘게임 룸’ 등을 통한 PC와의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램퍼스는 이런 가운데&2017년 조이맥스가 퍼블리싱을 맡아 협업하는 구조로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글로벌 서비스와 달리 ‘카카오 게임하기’ 계정 연동을 지원하는 등 국내 시장 환경을 고려한 각각의 특화 전략을 펼쳐왔다는 것.

이번 한국 서비스 이관은 2주년과 맞물려 진행되기도 했다. 때문에 이를 계기로 분위기 전환 일환의 공세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이다.

모바일 시장은 론칭 초반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라도 1년을 버티지 못하고 서비스가 종료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 편이다. 반면 ‘마이 리틀 셰프’는 론칭 2년을 넘긴 가운데 소싱 체제에서 개발업체의 자제 서비스 전환까지 순조롭게 진행돼 비교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번 자체 서비스 전환은 개발업체에 대한 부담을 더해 콘텐츠 수급이나 운영 측면에서 차질을 빚게 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따라 그램퍼스가 신뢰를 잃지 않고 반등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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