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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판호 발급 규정 강화에도 게임주 ‘잠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4-23

지난 22일 중국 정부의 새 판호 발급 규정이 공개됐다. 판호 발급 규정이 대폭 강화됐으나 이에 따른 국내 게임주의 주가 변동은 잠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3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다수의 게임주가 보합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중국 중국 정부가 유혈표현, 영어제목, 미신 등의 요소를 전면 금지하는 강도 높은 새 판호 발급 규정을 발표했으나 이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은 것이다.

당초 판호 발급 수혜주 중 하나로 거론됐던 넷마블의 경우 0.36% 상승한 13만 65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1~2% 안팎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또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1% 오른 49만 1000원에 거래를 시작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펄어비스의 경우에는 0.1% 하락한 17만 51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중 2%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웹젠과 위메이드의 경우 각각 전거래일 대비 0.7%, 1%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내림폭이 커지고 있으나 기존 판호 악재 이슈에 따른 주가 급락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외 오전 10시 30분 기준 다수의 게임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하락폭이 크지 않은 수준이다. 여기에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게임주 역시 다수인 상황. 전날 중국 정부의 강화된 새 판호 규정 발급에 따른 악영향이 사실상 미미하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판호 발급 규정이 대폭 강화된 것은 사실이나 승인 절차가 투명해진 만큼 시장 전망이 더욱 밝아졌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여기에 국산 게임의 판호 발급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외산 게임의 판호(외자판호) 발급은 이뤄지기 시작해 기대감도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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