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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어깨동무문고` 전시회 개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4-11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11일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어깨동무문고’ 전시회 ‘다름을 이해하는 모두의 동화展’을 개최했다.

재단은 이날 행사를 통해 어깨동무문고의 지난 행보와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또 성영란 작가의 ‘혜영이’를 비롯해 명형인의 ‘클라라를 찾아온 몬스터’ 시리즈 세 작품을 포함한 4권의 신작이 발표됐다.

‘어깨동무문고’는 지난 2014년부터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한 동화책 발간 및 이를 통한 교육을 진행하는 사회활동이다. 그동안 초등학교 및 공공기관 3712개를 대상으로 1만 2400권의 동화책이 전달됐다.

재단은 이 같은 활동에 대한 효과 검증 연구도 진행했다. 연구결과, 79%의 아동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이 변환한 것은 물론 82%의 사람들이 동화책을 활용한 교육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재단은 올해 동화책을 기관에 전달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시중 출판하는 도전을 본격화한다.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서장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올해는 시중 출판을 통해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동화책 주제의식 역시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로 넓혀가며 보다 포괄적인 사회적 가치를 다루려고 한다”면서 “게임뿐만 아니라 동화 등을 아우르는 문화콘텐츠 업체로서 긍정적 바람을 불어일으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2일까지 열리며 ‘가까이서보기, 멀리서보기’(2014) ‘한이네 마을에 큰 일이 생겼어요’(2015) ‘황금깃털 앵무새를 찾아서’(2016) ‘똥! 똥! 똥!’(2017) ‘빨간사자 아저씨’(2019) ‘조금 특별한 내 친구’(2019) 등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발행한 6권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공개하는 4개작을 등 총 10개작의 원화와 아트프린팅을 감상할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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