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대표 김진수)는 5일 모바일게임 ‘킹스레이드’에 새로운 캐릭터 ‘파괴의 검 베른헤임’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베른헤임은 본래 펜테오니아의 기사였으나, 지하에 봉인된 마검 '타가리오스'를 손에 넣은 뒤 본국에서 추방당한 기사로 전장을 떠도는 용병이 됐다는 설정의 캐릭터다. 상대와 그 주변을 공격하는 ‘허무의 원’을 비롯한 4개 스킬을 사용한다.
또 전방 범위 적을 공격하면서 8초간 블록 확률과 방어력이 증가되고 상태이상 면역이 되는 '전투개시', 광범위의 적을 5초간 기절상태로 만들고 마법피해를 입히는 '파괴자', 마나회복이 되지 않는 대신 모든 스킬을 마나 소모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쇠약화' 등도 보유하고 있다.
베스파는 또 루시아스, 에르제, 라이아스, 아르테미아&캐릭터의 외형을 변경할 수 있는&‘2019 웨딩 코스튬’을 공개했다. 해당 코스튬은 보유 시 경험치 획득량 2%, 골드 획득량 1% 증가 효과가 부여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오르벨 중심가’에&'경험의 물약'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 던전이 오픈되기도 했다. 이밖에 영웅 밸런스 수정을 비롯, 영웅 획득 시의 유저인터페이스(UI) 개선, 선택권 사용 시 편의 기능 추가 등의 작업도 진행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