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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매출 2조원...흥행기록 어디까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4-04

출시이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독주해온&‘리니지M’이 2조원대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같은 기세로 오는 6월 2주년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나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모바일게임 ‘리니지M’ 누적 매출은 약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 작품은 지난 2017년 론칭된 이후 1년 10개월 간 매출 순위 선두를 이어오는 등 모바일게임 시장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다.

시장 조사 업체 모바일 인덱스가 발표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활성유저 월평균 지출 금액(ARPMAU)이 16만 7449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당 일평균 이용 시간은 7.44시간에 달했다.

지난 2월부터 3월 21일까지를 기준으로 일일 매출은 10억원대를 유지해온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매달 첫날 일매출이 40억원대까지 치솟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일일접속자는 15만명~20만명 범위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달 6일 한 차례 지표가 상승한 이후 이를 유지하며 20만명대를 이어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시점에서의 지표 상승은 세 번째 에피소드 ‘이클립스’ 업데이트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새로운 클래스 ‘암흑기사’와 서버 ‘케레니스’ 추가 등의 공세가 통하면서 유저풀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리니지M’의 성비는 남성 81.6%로 격차가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비로는 30대가 56.9%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20대 19.1%, 40대 16.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 작품은 6월 론칭 2주년을 앞두고 있다. 때문에 이와 맞물려 대대적인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앞서 에피소드3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및 매출 지표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순조롭게 2주년까지 선두 자리를 지킬 것으로 관측된다. 더 나아가 2주년과 맞물려 흥행세에 추진력을 더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세 번째 월드 던전 ‘무너지는 섬’을 선보이는 등 원작 PC온라인게임에 없는 ‘리니지M’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늘려가고 있다. 이번 2주년 역시 이 같은 독자 노선 기조를 이어가는&원작과의 차별성&강화&행보를 보이지 않겠냐는 관측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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