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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빅3`의 일본 선전 소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3-22

일본 게임시장이 최근 달라진&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여전히&콘솔 게임&중심의 보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게임 수요의 흐름이 조금씩 다양화되고 있는 것이다. 그 틈바구니 속에서 한국산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들이&선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중국게임 시장이 꽉 막혀 있는 상황에서 나온 이같은 한국 게임에 대한 희소식은&실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반가운&뉴스가 아닐 수 없다 할 것이다.&

그 주인공은&엔씨소프트ㆍ넷마블ㆍ넥슨 등 이른바 '빅3'로 불리는 게임계 3인방이다. 이들은 그간&일본시장 개척에 안간힘을 써 왔다. 하지만 번번히 거대한 현지 수요블록에 막혀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두드리면 열린다고 했던가. 수요기반을 만들면서&선보인 중량감 있는 작품들이 최근 의외의 흥행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넷마블은 최근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란 작품을 내세우고&한국과 일본 동시 사전 예약에 나섰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판권(IP)을 활용한 작품이다. 현지에서 원작에 대한&인지도가 워낙 높아&흥행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크다는 평을 받고&있다.&넥슨은&지난달 ‘다크어벤저 크로스’를 일본 시장에 론칭, 주목을 끌었다. 이 작품은 앞서 국내외 시장에 출시된 ‘다크어벤저3’의 일본 버전이다. 이 회사는 또 내달 ‘메이플스토리M’을 추가로&선보이기로 하는 등 일본시장 확대에&역량을 집중하고&있다.

엔씨소프트도&지난달 ‘리니지M’의&사전예약을 진행,&긍정적인&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이 작품의 해외&진출은 지난 2017년 대만에 이어 두번째로, 현지 분위기는 일단 좋다는게 서비스를 맡고 있는 엔씨재팬측의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빅3의 움직임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시장이 한국기업에는 철옹성과 같은 난공불락의 지역이긴 하지만,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선&피할 수 없는 선택지인데다, 유저 성향 역시 뚫긴 어렵긴 하지만 접점만 이뤄지게 되면 충성도가 아주 높은 매력적인 곳이기 때문이다. 특히 모바일 게임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는 점도 국내 업체들이 눈여겨 보고 있는 부문이다.

'빅3'가 이번 만큼은 해볼 만 하다 하니까 반드시 큰성과를 거뒀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해서 그 교두보를 통해 제2, 제3의 한국기업들이 일본시장의 문을 두드리는데&한층 수월해 졌으면 한다. 또 무엇보다 게임계로부터 역시 '빅3'라는 소리를 듣는 것도&최근 시장 침체로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는&게임계를 위한 좋은&일이기도 하다 하겠다.

'빅3'의& 파이팅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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