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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하스스톤` 새 정규력 `용의 해` 발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3-01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전동진)는 올해 디지털 카드게임 ‘하스스톤’에 4번째 정규력 ‘용의 해’를 진행하며 3개의 확장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정규력의 새로운 해가 시작되면 ‘정규전’ 대전 모드 카드 중 일부가 ‘야생전’ 전용으로 바뀌게 된다. 이를 통해 플레이 전략을 비롯한 게임 전반의 분위기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용의 해’ 시작으로 인해 앞서 두 번째 정규력 ‘매머드의 해’를 통해 출시된 ‘운고로를 향한 여정’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코볼트와 지하 미궁’ 등의 카드들은 야생전 전용으로 변경된다.

기존 정규전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부 카드들도 ‘명예의 전당’에 추가된다. ‘신의 은총’ ‘파멸수호병’ ‘자연화’ 등 기본 및 오리지널 카드를 비롯해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 ‘겐 그레이메인’ ‘검은 고양이’ 등이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다.

벤 톰슨 ‘하스스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확장팩을 통해 새로운 키워드, 다양한 매커니즘을 선보이는 게 기본적인 목표”라면서 “올해는 새 정규력과 함께 1인 모험을 한층 더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이에따라 이전과 달리 1년에 걸쳐 하나의 이야기를 3개의 확장팩을 통해 풀어낸다는 계획이다. 첫 확장팩은 4월께 발매할 예정이다. 이후 첫 ‘1인 모험’ 콘텐츠를 5월께 출시한다.&

새 정규력의 시작, 첫 확장팩과 맞물려 1인 모험 역시 유저들이 선호하는 요소를 적극 반영해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블리자드 측은 밝혔다. 특히 고유의 ‘영웅 능력’을 보유한 9개 영웅이 새롭게 등장하며 다양한 난도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1인 모험은 5개 지구로 구성된다. 첫 지구는 무료 제공된다. 또한 기존과 동일하게 각 지구별 700골드로 구매하거나 2만 배틀코인(PC 기준)을 통해 모든 지구를 잠금 해제할 수 있다.

‘투기장’에 대한 변화도 예고됐다. 이제 투기장에서의 승리가 ‘황금 영웅’ 획득에 필요한 승수에 포함된다.

블리자드는 또 덱 자동 완성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1장만 선택하더라도 카드에 어울리는 덱을 구성해주는 것으로, 만약 최선의 카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카드를 제시하도록 설계됐다.

사진=왼쪽부터
사진=왼쪽부터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벤 톰슨 '하스스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이크 도네이스 '하스스톤' 수석 디자이너.

마이클 도네이스 ‘하스스톤’ 수석 디자이너는 덱 자동 완성 기능에 대해 “첫 도입 이후 약 이틀 정도는 불안정한 데이터로 인해 추천 카드에 대해 의문스러운 경우도 있을 것”이라면서 “점차 데이터가 수집되고 누적됨에 따라 어떤 카드가 많이 쓰이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실시간은 아니지만 24시간 주기로 데이터 업데이트가 이뤄지면서 이를 통해 추천 카드가 제시된다”면서 “확장팩 출시 한 달 전 예매 시즌에 덱 생성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블리자드는 향후 ‘와글와글 하스스톤’ 행사를 갖고 확장팩에 대한 사전 체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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