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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내달 새 에피소드 `이클립스` 공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2-22

엔씨소프트가 올해 '리니지M'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2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리니지M’ 간담회 ‘히어로’를 갖고 향후 개발 비전뿐만 아니라 새로운 에피소드 및 캐릭터 등에 대한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내달 6일 새로운 클래스 ‘암흑기사’와 서버 ‘케레니스’ 등을 포함한 세 번째 에피소드 ‘이클립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사전예약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암흑기사는 지난해 등장한 ‘총사’와 ‘투사’를 잇는 ‘리니지M’의 독자 콘텐츠다.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갖췄으며 상대를 언데드화 시키는 등 다양한 디버프(약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존 경쟁 전투 콘텐츠 ‘무너지는 섬’도 공개됐다. 이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장에서 전략과 조작으로 실력을 겨루며 마지막까지 생존한 유저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경험치 및 아이템 획득 혜택을 제공하는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도 개편된다. 우선 축복 수치 1~200구간의 경험치 혜택을 기존 200%에서 400%로 확대한다. 또 한 달 간 축복 수치가 200으로 유지되는 정액제 상품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표에 나선 이성구 리니지유닛장은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에 대해 어떤 것들을 원하는지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리니지’ 경제의 근간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수정 및 개선이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아인하사드 정액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내달 공개될 예정이다.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이 유닛장은 덧붙였다.

엔씨소프트는 축복 시스템 개편뿐만 아니라 새 사냥터, 콘텐츠 등 여러 장치를 통해 성장 기간을 크게 단축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89레벨에서 90레벨을 달성하기 까지 4년이 걸리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이를 4분의 1수준까지 줄여간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리니지M’의 개발 비전이 공개되기도 했다. ‘리니지M’은 공간 및 시간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마스터 서버' '무접속 플레이' '보이스 커맨더'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실제 적용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사진=심승보
사진=심승보 엔씨소프트 전무.

비전 발표에 나선 심승보 전무는 “모바일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유저 요구에 맞게 진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상호작용을 비롯, 예측할 수 없는 전투 및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는 게 우리의 주요 도전과제였다”고 밝혔다.

‘리니지M’은 이미 월드 던전 및 실시간 서버 이전 등이 추가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서버와 월드를 뛰어넘는 완전히 통합된 공간, ‘마스터 서버’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엔씨소프트는 플레이 방식에 대한 개선도 끊임없이 고민 중이다. 절전모드를 비롯한 게임 내 기본적인 편의 사항뿐만 아니라 자동 기능 고도화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접속하지 않고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와 맞물려 목소리로 캐릭터를 조작하고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보이스 커맨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보이스 커맨드가 지향하는 것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사물인터넷(IOT)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캐릭터가 공격받거나 위험 상황에 처하면 AI 음성으로 안내된다. 또 유저 역시 이에 대해 목소리로 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되기 때문에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내달 에피소드 업데이트와 맞물려 기존 캐릭터의 경험치를 새로운 캐릭터에 이전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TJ’s 쿠폰 – 강화‘ 등 혜택을 제공하며 유저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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