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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게임인대상: 심사평]사회공헌 위한 따뜻한 불씨 보여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2-20

아이엠아이는 지난 2002년 회사 설립 이후 게임 아이템 중개 분야에서 최고의 점유율을 보이고&있는 업체로 성장해 왔다.

하지만&주력 사업 뿐 아니라&사회 봉사 활동 역시&활발히 전개해 옴으로써 업계의 귀감이 되는 업체로 주목을 받아왔다. 그렇게 본다면 이 회사의 이번 대한민국 게임인 대상 수상은 때늦은 감이 없지 않다고 할 것이다.

이 회사의 사회봉사&활동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보여진다. 자원 봉사대를 조직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등 전사적으로 사회봉사 활동에 나선 것이다.&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나눔 캠페인과 구내 식당을 활용한 무료 급식소 운영, 그리고 해외 현지로 나가 현지인들과 땀을 함께 나누는&봉사 활동&등은 회사와 직원들의&단합된 의지가 없었다면&쉽게 진행할&수 없는 어려운 결단이다.&

이에 심사위원 전원은 이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높이 평가하기로 했다. 또&개인에게 주어지는 상보다는& 회사에 돌아가는 상으로 함으로써, 회사와 직원간 이루어진 봉사활동을&통해 기업이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하는 지에 대해 게임인 모두가&생각해 보도록 하는 것이&의미가 있겠다&하여 심사위원 전원은 특정 개인이 아니라 기업에 주는 상으로 정했다.

특별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 기업이 지방에 소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 지역 한계를 벗어난 것은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새로운 영역을 바라보고, 끊임없이 소통하지 않았나 하는 점이다. 또 이를 통해 게임기업에 대한 이미지까지 바꿔놓았다.&게임계의 원로로써 개인적으로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끝으로,&각종 사건 사고의 원인과 배경으로 꼽히는 게임이라는 장르에 대해 이 시점에서 게임계와 제도권에 간곡히 당부하고자 하는&말씀이 있다.& 태생적으로 게임은 사행과 폭력 그리고 중독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게임계는 이 점에 대해&특히 경계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제도권 역시 게임계를 태생적인 문제점만을 드러내며 그럴 것이라는 예단만 가지고 단죄해선 곤란하다는 것이다. 게임계는 그 접점 가운데 하나로 사회 봉사를 생각하고 있다. 게임계는 지금 아이엠아이같은 기업들이 끊임없이 사회를 향해 손짓하고&있다. 그렇다면 제도권에서&내미는 손은 지금 어디에 머물고 있느냐 하는&점이다. 다시 말하면&한쪽에서 일방적으로만 밀어 붙이면 어렵다는 것이다. 양쪽의 소통이 이뤄져야만 산업이 발전하고, 사회가 밝아진다. 그 점을 믿고 싶고 믿어 달라는 것이다.&&

이번에 사회공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아이엠 아이 임직원들에게 다시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우종식 대한민국게임인대상 심사위원장(전 한국게임산업개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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