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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로 나온 `넥슨` 작년 역대 최대 실적...매출 2.5조 돌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2-12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

넥슨이 지난해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의 성과에 힘입어 2조 50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1조원의 벽을 넘진 못했으나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

넥슨(일본법인 대표 오웬 마호니)은 12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2537억 2100만엔(한화 2조 529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983억 6000만엔(한화 9806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전년 대비 90% 증가한 1076억 7200만엔(한화 1조 735억원)에 달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39%를 기록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등 주요 작품의 견고한 성과를 바탕으로 연간 기준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여름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매출 확대를 이끌어 냈다. 이를 통해 한국 지역 내 매출이 67% 증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던전앤파이터’는 중국 지역에서의 서비스 10주년 효과로 실적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3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의 견고한 매출 성장률을 이어갔다.

북미 시장에서는 픽셀베리스튜디오의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 ‘초이스’를 비롯해 ‘메이플스토리M’, 액션 RPG ‘다크어벤저 3’ 등이 인기를 끌며 호실적을 견인, 큰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M’은 한국에서의 매출이 81% 증가했으며, 글로벌 시장 전체 규모로는 6배의 성장률을 보였다. 또 ‘피파온라인4’가 PC온라인뿐만 아니라 모바일까지 양대 플랫폼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최대 실적 달성에 보탬이 됐다.

반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461억엔(한화 459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39억엔(한화 389억원)에 그쳤다. 순이익은 65억엔(한화 64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망치 예상 범위 수준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넷게임즈 인수 시 발생한 손상차손 영향으로 각각 전망치를 하회했다.

넥슨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2% 감소한 797억엔~874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예상 영업이익은 407억엔~474억엔을, 순이익은 379억엔~437억엔으로 전망했다.

오웬 마호니 일본법인 대표는 ”앞으로 자사 판권(IP) 기반의 새로운 콘텐츠에 투자를 지속하고 인공지능(AI), 가상세계 등 게임 개발과 플레이 경험 측면에서 혁신적이고, 유저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첨단 기술들을 도입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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