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최근 모바일게임 ‘브라운더스트’의 캐릭터를 활용한 걸그룹 ‘B.I.Gz’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네오위즈는 에레니르, 제니스, 릴리안 등 3개 캐릭터로 구성된 가상 걸그룹의 데뷔곡 ‘Get down’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가상 걸그룹은 앞서 개발자 노트를 통해 멤버의 실루엣만 공개돼 기대를 모아왔다. 이런 가운데 이번 뮤직비디오 영상과 함께 주인공의 실체가 드러나&것.

네오위즈는 31일 업데이트를 통해 걸그룹 설정의 코스튬을 추가할 예정이다.

앞서 ‘리그오브레전드’의 가상 걸그룹 ‘K/DA’가 등장하며 화제가 모았다. 이에따라 ‘브라운더스트’의 행보는 이와 비교가 되고 있다.

일각에선 ‘브라운더스트’의 경우 이미 ‘디제이맥스’ 시리즈를 통해 선보인 음원을 활용했다는 것에 대해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가상 걸그룹을 위한 음원을 제작했으면 하는 바람도 없지 않다는 것이다.

이 같은 가상 걸그룹 설정은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을 비롯 다양한 방법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는&평이다. 따라서 이번 ‘브라운더스트’의 시도가 호응을 이끌어&내며 인기 상승세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는&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