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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 변종섭 대표 배임 혐의 피소...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1-17

와이디온라인의 전 현직 경영진이 서로 배임 및 횡령을 저질렀다며 검찰에 고소,고발에 나서는 등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와이디온라인이 전 경영진은&김남규 전 대표와 김상일 전 등기임원 등 4명의 경영진에 대해 배임 및 횡령혐의로 검찰에 고소하자 김남규 전 대표 등 전 경영진이&변종섭 현 와이디온라인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 전 대표는&변 대표가&106억9600만원에 이르는 회삿돈을 횡령했다고 소장에서 밝혔다. 이 금액은&와이디 온라인 자기자본(2017년 기준 157억원)의 68%에 해당하는 규모다.&

앞서&와이디온라인은&김 전 대표와 김 전 사내이사 외 4인이 총& 411억3000만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배임 및&횡령으로 착복했다고&공시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와이디온라인은&이에따라 전&현 경영진이 서로 횡령ㆍ배임 혐의로 맞고소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빚어지게 됐으며, 이로인한 사태 후유증 또한&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그간 와이디 온라인의 재무상태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아 왔다. 특히 와이디 온라인의 전신인 예당엔터테인먼트에서&넘어올 당시부터, 자산 상계를&놓고 논란을 빚기도 했으며, 2009년 미래에셋 PE에서&인수한 이후&드러나지 않던&악성 부채를&상당수 발견, &현직 경영진이 곤욕을 치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김남규 전 대표의 배임, 횡령부문은&그의 연장선상에서 얘기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업계의 관측도 있다.

업계에서는 일단 양측의 진실공방은&검찰 수사를 통해&법정에서 가려지게 되겠지만,&이로 인한 회사에 대한&기업 이미지와 공신력은&땅에 추락하는 등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로&내몰릴 공산이 커지고 있다. 자칫 상장폐지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증권가 안팎의 분석이다. &

이에대해 와이디온라인측은 공시 내용외 추가할 내용은 없다고 밝히고& 자사 대표에 대한&피소건에 대해서는 &“향후 수사결과에 따라 추후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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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17일 와이디온라인이 공시한 변종섭 대표의 피소 공시 내용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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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난 16일 와이디온라인이 전임 경영진을 고소한 공시 내용 일부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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