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17일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2’에 결혼 시스템을 선보였다.

결혼은 성별이 다른 캐릭터와 혼인을 맺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두 캐릭터가 결혼하면 서버 내 모든 유저와 선물을 나눌 수 있는 피로연 이벤트를 열수 있다. 또 연인 캐릭터는 동시에 일부 능력치가 상승한다.

마스터 레벨Ⅱ를 달성한 후 이용할 수 있는 신격 시스템도 추가됐다. 용기, 자율, 견고 등 6개의 신격 속성을 증가시켜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신격 속성이 일정 수치를 달성하면 신격을 2티어로 진화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전투력과 추가 능력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장비 각성도 도입된다. 15강화 및 7티어 이상의 장비는 각성을 거쳐 옵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 회사는 18일부터 21일까지 작품 접속 유저를 대상으로 로제, 5급 랜덤 보석함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갖는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부터 전국 1만여개의 웹젠 가맹 PC방에서 온라인 게임 ‘라그하임’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