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PAI2019)’에서 자사 프로게임단 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우승했다고 14일 밝혔다.

PAI에서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12개 라운드 중 5개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대회 우승컵과 25만 달러(한화 약 2억 80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이 회사는 PAI에서 자사 프로게임단이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전술과 개인기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내달 중 열리는 ‘2019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1’에도 출전해 우승을 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로한 액토즈 스타즈 사무국장은 펍지 코리아 리그(PKL) 우승에 이어 아시아 대회까지 석권하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올 하반기에 있을 글로벌 대회까지 섭렵해 PUBG e스포츠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문 팀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