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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IP 양성화가 성장 모멘텀…로열티 수익 최대 1300억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1-08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미르의전설2’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카루스M’의 서비스 지역 확대에도 나선다.&특히 올해에는&‘미르2’ IP 양성화 사업이 법적 분쟁 승소 등으로 빠르게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는 매수, 목표주가 4만 6400원이다. 주당순이익은 696원, 주가수익비율은 51.95배다. 8일 이 회사의 종가가 3만 7050원인 점을 감안하면 25.23%의 성장여력이 남았다는 평가다. 특히 이 회사의 경우 새해 들어 주가 강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목표주가 상향 가능성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위메이드는 2일부터 7일까지 5거래일 중 4번의 상승세를 보이는 등 시장에서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일과 4일에는 각각 17.92%, 15.25%의 높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연초 이 회사의 주가 강세와 관련해 지난달 28일 중국 37게임즈를 상대로 냈던 ‘전기패업’ 서비스 금지 소송 승소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전기패업’은 ‘미르2’ 저작권 침해 웹 게임이다. 증권가에서는 전기패업으로부터 로열티 보상으로 수백억원에서 최대 1300억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37게임즈와의 법적 분쟁에서 승소함에 따라&남은 킹넷, 샨다게임즈와의 소송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측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미르’ IP 양성화가 본격화될 경우 이 회사의 매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지난해 지스타에서 “중화권 시장에서 ‘미르’ IP 매출이 2~3조원 규모로 추정된다”면서 “적극적인 소송을 통해 IP홀더인 자사가 중화권 ‘미르’ 매출의 10%인 2000억원에서 최대 3000억원을 라이선스 매출로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여기에 최근 중국의 판호 발급 재개도 올해 이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의 경우 조인트벤처(JV) 등 다수의 사업이 중국과 크게 연관돼 있다. 실제 이 회사의 경우 중국 판호 발급 수혜주 중 하나로 꼽히며 최근 큰폭의&주가 상승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위메이드는 상반기 ‘미르4’, 하반기 ‘미르M’ 등을 각각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카루스M’을 1분기 일본과 태국 등에 론칭하며 서비스 지역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삼성증권이 목표주가로 3만 6000원을 제시했고,&BNK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각각 4만 8000원,&4만 5000원을 설정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중립 이하의 의견을 제시한 곳은 없다.

평가에 있어서도 BNK투자증권은 “‘미르의전설2’ IP 가치의 확대 가능성과 라이선스 매출의 견조한 성장성을 감안하면 위메이드의 주가상승 여력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했다. 또 삼성증권은 “법률 소송 승소와 판호 발급 재개로 관련 리스크는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이 회사의 연간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1449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이 예상되는 수치다.

한편 이 회사 주요주주는 7일 기준 박관호 이사회 의장 외 2인(47%), KB자산운용(6.33%), 자사주(2.38%) 등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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