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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 닌텐도 파워 막강했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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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징검다리 연휴인 크리스마스 시즌이 마무리된 가운데 닌텐도가 관심과 판매량 모두에서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온ㆍ오프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닌텐도 스위치가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콘솔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즌 직전 보여줬던 판매량을 시즌 당일에도 그대로 이어가며 판매량을 이어갔다.

판매량의 지표가 되는 대형마트의 경우, 제품의 세부적인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점포별로 물량이 소량 남아있거나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재고 입고까지 제품 판매가 사실상 힘든 업체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이런 현상은 국제전자상가나 용산 등 게임 전문 매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미 '닌텐도 스위치' 일반판은 재고가 없고, 시즌을 겨냥해 입고한 번들 패키지 역시 매장 별로 1~3대의 재고를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업계는 '닌텐도 스위치'에 대한 수요가 크리스마스 시즌 선물로 이어지면서 판매량 급증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게임 자체의 완성도도 완성도지만,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파티 플레이 요소가 강조되면서 게임기에 대한 니즈 역시 커졌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닌텐도의 경우 크리스마스 시즌 사람들이 대거 몰리는 영화관에 체험존을 구성해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줬다는 평가다. 용산의 경우 용산 CGV 옆에 한국닌텐도 스토어가 위치해 체험부터 구매까지 일사천리로 이뤄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닌텐도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물량 수급이 안정적인 업체로 평가받고 있지만,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단발적인 물량 부족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며 한국 닌텐도가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서비스를 강화한다면, 소니 등 경쟁사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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