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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중국 판호 심사재개 수혜주 부각…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2-26

사진
사진 = 웹젠 사옥

중국의 판호 심사재개 소식이 알려진 후 웹젠이 가장 큰 수혜주로 부각되며,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주식시장에서 웹젠이 상승세를 거듭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같은 변동은 이 회사가 중국의 판호 심사재개 최고 수혜주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이다.

실제 이 회사는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중 6번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 중 중국 판호 심사재개 소식이 시장에 반영된 21일에는 13.49%의 급등세를 보였고, 24일에도 5.17%의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를 통해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9월 말 이후 약 3개월 만에 2만원대를 회복했다. 26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2만 300원에 장을 마감했으나, 이날 대부분의 게임주가 하락세를&보인 것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웹젠 외에도 넷마블,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등 다수의 업체가 판호 심사재개 수혜주로 꼽히고 있으나, 이 회사의 경우 특히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보이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이 회사의 사업성과 관련해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웹젠의 라인업들이 ‘뮤’ 판권(IP)을 활용해 천마시공, 후딘 등의 중국 업체가 개발하는 작품이라는 것. 이에 따라 판호에 있어서도 중국 정부가 자국 업체에 발급하는 내자판호 발급이 이뤄진다. 업계에서는 중국 내 내자판호가 먼저 발급 된 후, 외국게임에 발급되는 외자판호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웹젠이 국내 업체 중 판호 심사재개에 따른 수혜를 가장 먼저 볼 것이란 설명이다.

증권가에서도 웹젠을 판호 심사재개 최대 수혜주로 꼽으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웹젠의 신작 라인업들은 사실상 중국게임이기에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보다 판호 획득시기가 더 빠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한국 게임업체 중 중국 정부 신규 게임 판호 심사 재개로 가장 빨리 가장 빨리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는 웹젠이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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