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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IP 활용 모바일게임 개발중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2-25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연말연시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새 레이드 및 캐릭터를 선보이며 유저 몰이에 나선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재림’을 갖고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넥슨은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새 레이드 콘텐츠 ‘프레이-이시스’를 비롯, 남귀검사와 여마법사의 5번째 전직 캐릭터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27일 성장 가속 모드, 파밍 개편, 새 던전 ‘오퍼레이션: 호프’ 등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후 내년 1월 9일 퍼스트 서버를 통해 새 캐릭터 검귀와 인챈트리스가 공개된다. 테스트를 거친&이후 24일 업데이트를 완료할 예정이다.

프레이-이시스 레이드는 12명이 한 팀을 이뤄 도전하는 콘텐츠로, 이를 통해 7부위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유저 선택에 따라 ‘흑천의 주인’ 및 ‘어둠의 권능’ 세트 등을 얻게 된다.

넥슨은 최종 콘텐츠 프레이-이시스가 등장함에 따라 유저들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최고 레벨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성장 가속 모드’를 추가하는 한편, 할렘 레전더리 및 에픽 등 장비 파밍 과정도 단축한다.

지옥파티 및 천공의 균열도 개편된다. 지옥파티에서의 효율이 낮은 90제 단품 아이템을 제거하고 테이베르스 무기 등장 확률을 상승시킨다. 천공의 균열도 95제 아이템만 등장하도록 개편한다. 이와함께 새 모드 ‘천체의 균열’을 선보이며 테이베르스 에픽 아이템을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균열 탐지석 획득 경로를 변경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 던전 ‘오퍼레이션: 호프’도 공개됐다. 기존보다 액션성이 강화된 벨트스크롤(진행형격투) 던전으로, 갈림길 선택에 다라 다양한 패턴이 경험할 수 있다. 또 새 버프 강화(스위칭) 장비 ‘심연의 편린’이 등장한다.

무기 외형을 바꿀 수 있는 무기 스킨 변환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를 위해 다양한 무기를 파밍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 투기장 ‘2차 마계회합’도 발표됐다.

겨울 업데이트의 핵심 중 하나인 남귀검사와 여마법사의 5전직 검귀 및 인챈트리스도 공개됐다. 앞서 남마법사의 5번째 전직이 등장한 이후 약 2년 반 만에 추가되는 것이다.

인챈트리스는 인형술과 흑마법 저주를 사용하는 버퍼 역할 캐릭터다. 정의로움 대신 소유욕과 집착을 바탕으로 저주를 통해 아군의 힘을 강제적으로 끌어올린다는 설정이다. 원하는 캐릭터를 특정해 강화시켜줄 수 있다.

남귀검사 5번째 전직은 하나의 몸에 검귀와 원귀 두 개의 혼이 공존한다는 설정의 캐릭터다. 조작에 따라 공격 범위가 늘어나고 빠른 이동이 가능해 이동거리가 늘어나는 등 스타일리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겨울 업데이트 발표 이후 윤명진 디렉터가 등장해 “액션스튜디오를 신설, ‘던파’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작의 맛, 향수를 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던파 모바일’은 이에따라 2D 그래픽으로 제작되며 자유자재로 스킬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원작 시나리오의 큰 틀을 유지하되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낼 만한 요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 디렉터는 또 신작 온라인게임 ‘프로젝트 BBQ(바베큐)’ 개발 소식을 밝히기도 했다.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4 기반 3D 액션 RPG로, ‘던파’ IP 기반의 새로운 도전이 될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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