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기관 및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는 막판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 정부의 예산 보류 등 셧다운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회복세를 보이며 선방했다는 평이다.&…

게임주는 엠게임, 엔터메이트, 와이디온라인 등이 상한가 및 하한가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급변하는 한주였다. 중국 판호 심사가 일부 재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웹젠, 위메이드 등이 막판 10%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51포인트(0.82%) 상승한 673.64포인트에 마감했다. 앞서 65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이날 반등하며 전주 대비 약 7포인트 올랐다.

이날 게임주는 29개사 주가가 상승했고 4개사 주가가 하락했다. 거래가 정지된 파티게임즈 외에 베스파가 전거래일과 변동 없이 장을 마감했다.

와이디온라인 주가는 일 와이디온라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8.37%(221원) 상승한 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0일 거래 재개 이후 약세를 거듭하다 크게 반등했으나 전주 대비 400원 떨어졌다.

엔터메이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3.33%(287원) 떨어진 943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1일부터 9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 1000원대가 무너지며 신저가를 썼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7포인트(0.06%) 상승한 2061.4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매일 등락을 반복한 가운데 전주 대비 약 8포인트 가량 떨어졌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67%(1만 2500원) 오른 48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반등하긴 했으나 전주 대비 2만원 떨어졌다.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05%(5500원) 상승한 11만 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전주 대비 8500원 올랐다.

NHN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5%(700원) 오른 5만 6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등락을 거듭한 가운데 전주 대비 800원 떨어졌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