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목표로 시행 중인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지난 2008년부터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업체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제도 및 경영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 등이 심사 기준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야근ㆍ주말근무 금지 ▲탄력근무제 도입 ▲종합건강검진 확대 등을 포함한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시행했다. 지난 3월에는 업무 시간을 자율 조정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전면 도입했다.

넷마블은 임직원의 여가시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복지제도 증대에도 힘쓰고 있다. 우선 연봉 외 연 25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를 제공하고, 근속 5년마다 휴가 및 휴가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 직원(배우자포함) 종합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한 건강관리를 비롯해 명절 효도비, 출산선물 등도 제공하고 있다. 임신 전 기간 근로시간 단축제를 시행으로 휴식이나 병원 진료 등을 위한 모성보호시간도 보장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