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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스카이랜더스’ 초반 성과 잠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2-18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지난 13일 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3개국에 출시한 신작 모바일게임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가 잠잠한 초반 성과를 내고 있다.&

18일 시장 조사 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전날 기준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캐나다에서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순위 189위, 애플 앱스토어 272위를 기록했다. 호주에서는 구글 플레이 매출 243위에 머물렀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당초 이 작품이 ‘서머너즈 워’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둬, 이 회사의 매출 개선 및 다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또 이번 성과로 인해 다른 지역에서의 초반 성과에 대해서도 낮은 기대감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증권가에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초기 성과가 부진하지만, 시간을 두고 보자는 의견을 제시했다.&이 작품이 출시 초반 빠르게 매출이 나오는 장르가 아니며, ‘서머너즈 워’ 출시 당시보다 높아진 경쟁상황을 고려할 경우 아직 완전한 실패로 간주하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 작품의 글로벌 성과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아직은 출시 초기인데다, 원작 판권(IP) 인지도가 높은 북미 및 유럽 등의 출시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 회사가 앞서 출시한 국가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해외 지역에서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 등을 선보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 작품의 해외 성과 소식 등이 시장에 반영됐음에도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1%대의 하락세를 기록했을 뿐, 추가적인 급락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장르의 특성상 단기간에 순위가 급등락하는 구조의 게임은 아니다”라며 “다양한 유저들이 게임에 대한 긍정적 평가들이 많아서 인기 및 매출 순위도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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