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류일영, www.gravity.co.kr)는 ㈜엔도어즈(대표 김화수, www.ndoors.net)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하는 시간여행 전략 RPG ‘타임앤테일즈’의 비공개시범서비스 참가자를 오늘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비공개시범서비스에 들어가는 타임앤테일즈는 총 2,000명에 한해 테스터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홈페이지(www.timentales.co.kr)에 접속 후 회원가입만으로 자동으로 테스터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11일 오후 6시 이후 테스터선발 결과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전장 보내기 이벤트’에 참가하면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이메일이나 문자메세지, 메신저를 통해 친구들에게 ‘도전장’을 보낸 후 친구와 함께 테스터로 참가하면, 플레이 하는 모든 유저에게 순간이동 아이템을 제공하며, 도전장을 많이 보낸 유저 중 선발하여 1등 1명에게 싸이언 초콜릿폰, 2등 5명에게 MP3 플레이어, 3등 25명에게 영화예매권 2매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한편 타임앤테일즈는 ‘시간의 서’를 훔쳐 달아난 악당 ‘닥터 곤’을 찾아 시간여행을 떠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룬 DRTRPG(Dramatic Realtime Tactics RPG)다. 게이머는 각각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옴니버스 식 에피소드를 하나씩 풀어가면서 주인공 캐릭터를 육성하고 각 에피소드에서 만나게 되는 역사적인 영웅들을 추가하여 자신의 파티를 더욱 강한 부대로 성장시키게 된다. 대부분의 기존 MMORPG들이 채택하고 있는 단순한 전투 방식에서 벗어나, 게이머의 취향에 따라 최대 5~6명의 영웅과 용병 캐릭터를 파티로 구성하여 ‘다수 대 다수’가 겨루는 방식의 전략적인 실시간 전투가 가능하도록 구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그라비티 류일영 대표는 “타임앤테일즈의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플레이어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라면서 “이번 비공개시범서비스로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타임앤테일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한국 이장혁기자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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