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20주년 `리니지` 확 달라진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1-29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20주년을 맞아 고해상도 그래픽 적용, 자동사냥 지원 등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지는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9일 서울 강남구 더 라움에서 온라인게임 ‘리니지’ 20주년 기념 컨퍼런스 ‘온리 원’을 갖고 리마스터 버전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내달 테스트 서버를 통해 그래픽, 전투, 사냥 등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하는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29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리니지: 리마스터’의 주요 내용으로는 1920x1080 와이드 해상도의 풀HD급 그래픽 적용을 비롯해 조작 없이 플레이 가능한 ‘플레이 서포트 시스템(PSS)’ 도입 등이다. 모바일로 캐릭터 상태를 볼 수 있는 ‘M-플레이어’, 9번째 새 클래스 ‘검사’, 다른 서버 유저와 경쟁하는 ‘월드 공성전’ 등도 추가된다.

리마스터를 통해 그래픽이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해상도와 2배 향상된 프레임, 10배 이상 빨라진 처리속도 등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유저 인터페이스(UI)도 도입된다.

PSS는 사냥터 이동, 전투, 자동 귀환 등 35개 기능을 설정해 완벽한 자동 사냥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번 설정된 정보는 저장과 불러오기 기능이 지원되며, 다른 유저 간 설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로 플레이 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모바일 뷰어 ‘M-플레이어’를 제공하며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M-플레이어’는 별도 과금 없이 무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핵심 콘텐츠 공성전의 대규모 버전 ‘월드 공성전’도 공개된다. 8개 서버 유저들이 동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대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전장이 재구성됐으며 기존 대비 약 40배 증가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가장 ‘리니지’다운 시작점을 제시하겠다는 의도로 준비한 9번째 새 클래스 ‘검사’도 공개된다. 장검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검사는 모든 클래스 중 가장 공격력이 높고 ‘이뮨’ ‘앱솔’ ‘카배’ 등 타 클래스의 방어 스킬을 무력화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리마스터와 함께 기존 레어 아이템도 전면 개편될 예정이다. 또 ‘진명황의 집행검’을 넘어서는 신화급 무기 ‘아인하사드의 섬광’ ‘그랑카인의 심판’ 등이 추가된다.

사진=김택진
사진=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과거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버텨올 수 있었던 것은 유저들 때문”이라면서 “이제 ‘리마스터’를 통해 20년 간 만들어온 ‘리니지’의 가장 큰 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마스터 사전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20주년 기념 특별 쿠폰, ‘TJs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쿠폰은 아이템 복구권 또는 ‘드래곤의 다이아몬드(각인)’ 1000개와 무작위 나발급 무기 1개가 포함된 ‘TJ의 선물 상자’ 중 하나를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