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중국산 미소녀 게임 2차 공습 시작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1-29

전함소녀
'전함소녀'

'전함소녀' '기동전대: 아이언사가' 등 중국산 미소녀 게임들이 잇따라 한국 시장에 론칭될 예정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에판타지, 게임더치 등 중국 게임 업체들은&최근&‘전함소녀’ ‘기동전대: 아이언사가’ 등 모바일게임의 한국 서비스 준비에 들어갔다.&

앞서 '소녀전선' '붕괴3rd' 등 미소녀 캐릭터를 앞세운&중국산 게임들이&매출 순위 상위권에 안착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크게 확대한 바 있다. 이 같은 공세가 계속됨에 따라 흥행 사례가 반복될지&귀추가 주목된다.

모에판타지는 내달 ‘전함소녀’의 글로벌 서버를 오픈하며 영어와 한글을 지원, 한국 유저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모에판타지의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는 모에포인트는 이에 앞서 공식 카페 및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며 유저와 소통에 나섰다. 또 이를 통한 사전 예약 신청 접수도 시작했다.

이 작품은 국가별 전함, 항공모함, 순양함 등을 소녀 캐릭터로 구현한 게임으로, 수집 및 육성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일본 성우에 국한되지 않고 캐릭터 각각 국적의 언어를 사용하는 다국어 더빙 기능이 지원된다.

모에포인트는 원스토어 버전의 경우 적의 피해를 입어 함선이 파괴되는 상태의 일러스트가 그대로 노출되는 무삭제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원스토어 사전 예약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국 함선 ‘강원함’ 캐릭터를 지급할 예정이다.

게임더치도 최근 ‘기동전대: 아이언사가’의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사전 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트위터 질의응답을 통해 내달 15일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작품은 전투 장갑 기계 ‘배틀메카’ 및 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탑뷰 비행 슈팅과 비슷한 방식으로 전투가 연출된다는 게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이 작품은 사전 예약 신청 접수 일주일 만에 참가 유저가 1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는 당초 예상한 최고치를 조기 달성한 것으로,&추가 목표를 통해 보상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산 미소녀 게임은 '소녀전선' '붕괴3rd' 등이 여전히 매출 순위 중상위권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으나&론칭 초창기와 달리 등락폭이 크고 기복이 심하다는 평이다.&또 이후 등장한 '테이스티 사가' 등은&이렇다할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순위권&밖으로 밀려나기도 했다는 것. 때문에 이전과 같은 흥행 사례를 재현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시각도 없지 않다는 것이다.

또 내달 넷마블의&'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 대형 기대작의 론칭이 예정됨에 따라&쏠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맞물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도 대형 업데이트를 선보이는 등 기존 인기작들의 공세가 이어짐에 따라 경쟁력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