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즈는 플레이스테이션(PS)4 및 X박스원 전용 '레드 데드 온라인'&베타 버전의&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락스타는 우선 27일 '레드 데드 리뎀션2: 얼티밋 에디션'을 보유한 유저를 대상으로 테스터 자격을 부여한다. 이후 28일과 29일에는 유저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테스트 참여 가능 유저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30일에는 '레드 데드 리뎀션2'를 보유한 모든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개&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순차적으로 테스트 유저풀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기존 '레드 데드 리뎀션2'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온라인게임이다. 원작과 달리 캐릭터를 원하는대로 설정해 생성할 수 있으며 이를 성장시키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지난달 발매된 '레드 데드 리뎀션2'는 1890년대의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사흘 만에 8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폭발적인 성과를 거뒀다.

때문에 이번 온라인게임 '레드 데드&온라인' 서비스의 파급 효과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기존 패키지 콘텐츠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레이에 관심을 갖고 새롭게 유입되는 유저도 적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