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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 컸던 ‘액스’, 일본서 잠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1-26

출시 전 큰 기대를 모았던 넥슨의 ‘액스’가 일본 시장에서 잠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의 모바일게임 ‘엑스(일본 서비스 명 페이스)’가 일본에서 기대밖의 성과를 내는데 그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MMORPG 수요가 늘었지만, 이에 따른 수혜를 얻지&못한 것이다.

모바일 앱 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액스’는 일본 출시 첫 날인 21일 애플 앱스토어 45위를 기록했다. 2일차인 22일부터는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도 집계돼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41위, 애플 앱스토어 22위를 기록한 것.

23일에는 구글 81위, 애플 20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당시 업계에서는 첫날부터 큰 주목을 받진 못했으나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며 주말 성과에 집중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주말에도 일본 양대 마켓중 매출 10위권 안에 진입하지 못했다. 전날 기준 이 작품의 일본 구글 매출은 32위, 애플 15위 등을 기록한 것.

업계에서는 앞서 일본 시장에 출시된 동일장르 작품 ‘탈리온’과 ‘액스’의 성과를 비교하며 아쉬운 성과를 거두는데 그쳤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일본시장에 출시된 ‘탈리온’은 서비스 5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15위, 애플 매출 7위 등을 기록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성과는 최근 넥슨지티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22일 9%, 23일 5.37%의 주가 하락이 나타난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산 모바일 MMORPG 등이 일본 시장에서 준수한 성과를 거둘&것으로 예측됐으나, ‘액스’가 다소 아쉬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향후 국산 MMO 작품의 일본 진출성과를 마냥 낙관하기는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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