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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시즌 돌입, 게임계 영향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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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 최대 할인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게임업체들이 할인행사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업체가 소수에 그쳐 국내 게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 H2인터랙티브, 소니 등 게임업체들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먼저 블리자드는 현재 서비스 중인 '오버워치'와 '스타크래프트2' '디아블로3'와 '데스티니 가디언즈' '블랙옵스4' 등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이 회사는 또 캐릭터, 의류 등 게임관련 상품들을 모아 놓은 '블리자드 기어'의 할인을 시작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H2인터랙티브는 콘솔 게임 패키지와 PC게임 디지털 판매 제품에 대한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패키지를 유통하는 '게임파라'와 디지털 게임 유통 사이트인 '다이렉트게임즈'를 통해 최소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을 적용한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소니 역시 디지털 서비스인 PSN을 통한 할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또 소니 공식 파트너숍들도 자체적으로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판매를 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에 콘솔 게임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업체를 제외하면 다른 업체들은 별도의 할인 행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바일 게임의 경우 정기 할인 프로모션 외에는 추가 할인 행사가 전무한 상태다.

이는 게임업체들이 겨울시즌 바로 직전에 실시되는 블랙프라이데이보다 전통적인 게임 성수기인 크리스마스와 연초 시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블랙프라이데이가 대대적으로 이뤄지는 북미 시장과 달리 국내 시장은 급하게 처분해야 할 재고품이 없기 때문에 할인 프로모션에 나설 이유가 없다는 것도&이유 중 하나다.

특히 모바일 게임의 경우 온라인 및 콘솔과 비교해 비수기가 없다시피 해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오히려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 시즌을 겨냥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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