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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새 대표 체제 사전 공개 이유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1-21

이승현
이승현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대표가 '롤파크'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최근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내년 1월부터 박준규 라이엇게임즈 본부장을 새 대표로 내정, 향후 사업 방향 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라이엇게임즈는 내년부터 '롤챔스'를 비롯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중계를 직접 제작 및 송출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새로운 대표 체제를 공표해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자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승현 대표의 경우 '리그 오브 레전드' 서비스와 e스포츠 분야 있어 안정적인 시장 조성과 영향력 확대에 업무를 집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년의 대표 업무 기간 두 차례의 '롤드컵'을 국내에서 개최했고, '롤파크'로 대표되는 전용 e스포츠 구장을 조성하는 행보를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이엇게임즈는 내년부터 e스포츠 사업을 방송사 등 파트너 없이 자체 제작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롤챔스'를 메인으로 한 국내 e스포츠 리그부터 글로벌 파이널인 '롤챔스'까지 연계되는 e스포츠 시스템을 전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라이엇게임즈는 정면돌파를 위해 행동에 나섰다는 것이 이번 인사의 분석으로 평가되고 있다. 애초에 업체의 대표 변경을 이렇게 조기에 공표하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지만 기업 성장과 도약을 위해 한국지부의 대표부터 최적의 인물을 찾아 내정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 수장 교체 계획을 사전에 공개하는 경우는 공시 등을 통해 확인되는 경우는 있지만, 이렇게 외국계 기업에서 대대적인 창구로 알리는 경우는 이례적인 케이스라며 내년 박 신임 대표의 지휘 아래 라이엇게임즈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 지 지켜봐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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