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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예상외 초반 주춤, 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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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의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인 '포트나이트'가 PC방 정식 서비스 이후 열흘이상&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당초 예상했던 '배틀그라운드'와의 치열한 접전이 아니라 중위권에서 점유율을 끌어모으고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업계에선 여러 의견을 내놓고 있다.&

'포트나이트'의 PC방 서비스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됐다.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여러 유저 참여형 프로모션을 공개했고, 게임 아이템 제공 이벤트도 같이 시작해 유저들이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헐리우드 배우인 크리스 프랫을 전면에 내세운 광고는 대중들에게 '포트나이트'에 대한 존재감을 알리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뒤이어 이어진 '지스타 2018'에서도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면서 홍보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현재 '포트나이트'의 PC방 성적은 그리 긍정적이지 못한 상황이다. 이전까지 집계가 공개되지 않다가 지스타&시즌을 전후해 공개됐는데, 장르 순위 5위, PC방 점유율 순위 25위를 기록하며 중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이는 당초 최상위권에 있는 '배틀그라운드'와 경쟁이 예고됐던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모니터링 해도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으며, '포트나이트'는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의 유저만이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이에 대해 업계는 '포트나이트' 자체가 PC방보다는 집에서 즐기는 유저가 압도적으로 많은 게임이기 때문에 PC방 보급이 상대적으로 느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게임 자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지만, 미국 카툰 풍의 그래픽과 건설 요소는 게임 플레이에 있어 부담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런 분석에 대해 에픽게임즈 코리아 측은 초반 PC방 성적이 절대 나쁘지 않다고 보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프로모션과 홍보로 유저 수를 늘려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픽게임즈 관계자는 에픽게임즈는 미국에 기반을 둔 업체이기 때문에 원래 게임 성과 등에 대한 홍보는 잘 하지 않지만, 이번 글로벌 최대 동접자 830만 명 돌파 역시 한국 시장 홍보를 위해 필요한 지표라는 분석이 나와 과감히 공개한 케이스라며 에픽게임즈는 지속적으로 한국시장과 유저를 위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통해 '포트나이트'를 서비스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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