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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게임업체 글로벌 진출 지원 발벗고 나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1-19

사진=지스타 2018 경기콘텐츠진흥원 공동관 부스 전경.
사진=지스타 2018 경기콘텐츠진흥원 공동관 부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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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콘텐츠진흥원 및 경기글로벌게임센터를 통해 게임 업체 지원에 적극 나서고&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은 최근 도내 게임 업체의 공동관 전시, 센터 입주 업체 모집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확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기 진흥원은 ‘글로벌게임제작지원’과 ‘챌린지마켓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도내 개발 업체의 제작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판로 개척까지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글로벌게임제작지원은 네이버웹툰, YJM게임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웹툰 판권(IP) 게임과 가상현실(VR)ㆍ증강현실(AR) 게임 제작 지원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 진흥원은 10개 업체를 선발, 최대 6000만원 등 5억3000만원 개발지원금과 제작 및 서비스 진행 단계에 따른 마케팅, 컨설팅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글로벌 챌린지 마켓’ 사업은 온라인ㆍ모바일을 비롯해 VR 콘텐츠 개발 업체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콘텐츠진흥원, 창업진흥원 3개 기관이 주관했으며, 운영은 글로벌 비즈매칭 업체 브릿징그룹코리아가 맡았다.

이 프로젝트에는 10개 도내 업체가 참여했으며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7개국의 42개 현지 업체들이 모여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117건의 상담으로 993만 달러의 계약 논의가 이뤄졌으며 롤리플로엔터테인먼트, 트라이캐치미어 두 업체는 3개 바이어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경기 진흥원은 지난달 ‘도쿄게임쇼’에 이어 최근 ‘지스타’까지 국제게임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업체들이 해외 서비스에 탄력받게 됐다는 것이다.

모바일게임 ‘파이널블레이드’의 개발 업체 스카이피플은 이 같은 지원 사업의 성공 사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도쿄게임쇼’에서는 일본 업체와 현지 마케팅 및 서비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스카이피플은 또 최근 지스타에서는 NHN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NHN의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 인프라 및 게임 플랫폼 ‘게임베이스’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진흥원은 내달 16일까지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할 23개 게임 업체에 대한 모집 신청을 접수하는 등 지원 확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성공 사례가 얼마나 배출될지&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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