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지스타 야외 부스에서 모바일게임 ‘외모지상주의’의 작자 박태준 작가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신작 홍보에 적극 나섰다.
와디온라인이 개발 중인 이 작품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활용한 횡스크롤 액션 RPG로 연내 론칭될 예정이다. 웹툰 원작 등장인물 및 이야기 전개가 재현됐으며 캐릭터를 수집하고 팀을 구성해 전투를 진행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카카오는 작품 론칭에 앞서 사전 예약 신청을 접수하는 등 분위기 띄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신청자가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기대감이 고조되는 추세다.
이는 원작 웹툰의 인기와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웹툰은 지난 2014년부터 매주 금요일 연재 중이며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지스타에서 진행된 박태준 작가의 사인회가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박 작가는 약 한 시간 동안 야외 부스에서 유저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부산=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