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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야구게임, 가을야구 수혜 없었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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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가 열리며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나, 모바일 야구 게임들의 수혜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기간 중&다수의&모바일 야구게임들의 매출 순위는 한국 시리즈 개막 전보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각 업체들이 포스트시즌 개막에 맞춰 이벤트 공세 등에 나섰으나 이렇다할&수혜를 얻지 못한 것이다.

모바일 앱 순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컴투스프로야구2018’은 전날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39위를 기록했다. 이는 포스트시즌 개막 전인 지난 10월 14일(구글 플레이 매출 18위)보다 매출 순위가 낮은 것이다. 더욱이 한국시리즈가 시작된 7일부터 12일까지는 매출순위가 17위, 22위, 25위, 26위, 31위, 39위로 점차 낮아졌다.

다른 야구 게임인 ‘이사만루2018’도 가을야구 수혜는 없었다. 10월 14일 구글 플레이 매출 33위를 기록했던 이 작품이, 전날 매출순위 37위를 기록한 것. 한국시리즈 기간 중 매출순위는 33위, 42위, 31위, 31위, 33위, 37위 등 특별한 순위 급등은 나타나지 않았다.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프로야구 H2’의 경우 포스트 시즌 수혜를 톡톡히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14일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17위를 기록했던 이 작품이, 전날 매출 순위 60위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한국 시리즈 기간 중인 9일에서 10일 사이 매출순위가 196위에서 65위로 급등했다.

지난달 중순 모바일 야구 게임을 서비스하는 업체들이 포스트 시즌에 맞춰 적극적으로 이벤트 공세와 업데이트 등을 실시한 점을 감안하면,&업계 전반의&가을야구 수혜는 크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야구 게임의 경우 프로야구 개막 시즌과 포스트 시즌에 특히 유저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그러나 이번 가을야구 시즌의 경우 유저들의 관심이 야구 게임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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