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주가가 기관 등의 매도세에 힘이 빠지며 약세를 거듭했다.
9일 선데이토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39%(700원) 떨어진 1만 9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틀 연속 약세를 기록하며 약 1주일 만에 2만원대가 무너졌다. 이날 주가는 오전 10시 50분께 1만 9450원까지 떨어졌으나 소폭 회복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하락세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관까지 팔자세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선 이 회사의 최대주주 스마일게이트가 최근 기대작 ‘로스트아크’를 선보임에 따라 이 작품의 흥행 추이에 따라 주가 변동이 나타날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