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1년간 신작 없던 엔씨, 반등 본격화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1-05

‘디렉터스 컷’ 행사를 시작으로 엔씨소프트의 반등이 다시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오는 8일 서울 라움에서 미디어데이 ‘디렉터스 컷’ 행사를 갖는다. 이 회사의 경우 지난해 6월 ‘리니지M’ 이후 별다른 신작 출시가 없었다.

이 같은 신작 부재에도 그간 엔씨의 주가 변동은 비교적 잠잠한 모습을 보여왔는데, 이는 내년 출시 예정인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신작들의 구체적인 정보와 일정 등이 이날 행사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되는 것.

투자 모멘텀으로서 뿐만 아니라, 실적 부문에서도 이 회사의 ‘디렉터스 컷’ 행사 개최는 주목할 만한 사항이다.

‘리니지M’ 서비스 장기화에 따라 매출 전망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이 회사의 경우 지난해 3분기 매출 7273억원을 기록한 이후, 4분기 5333억원, 1분기 4752억원, 2분기 4365억원 등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 이번 3분기의 경우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는 3864억원인데, 이는 전년동기 대비 46.87% 감소한 수치다. ‘리니지M’의 뒤를 이을 만한 신작이 시장에 공개돼야 할 시점이란 설명이다.

증권가의 의견도 긍정적인데 최근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각각 50만원과&60만원으로 기존 목표가 대비 대폭 상향 조정했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지난해에도 ‘디렉터스 컷’ 행사를 갖고 ‘프로젝트TL’ ‘리니지2M’ ‘아이온템페스트’ ‘블레이드&소울2’ 등을 선보였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사업계획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측했다.

업계 관계자는 “‘리니지M’ 이후 약 1년 동안 국내 신작 출시가 없었던 엔씨가 신작&준비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전작의 흥행으로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