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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개발자가 던진 메시지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1-01

스마일게이트가&‘로스트아크’ 공개 서비스(OBT)에 앞서 개발자 편지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최근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 홈페이지를 통해 이 작품의 개발을 총괄한 금강선 디렉터의 이야기를 전했다.

금강선&디렉터는 이를 통해 작품 기획 단계를 비롯해 그간의 테스트 과정 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 작품은&지난 2016년 첫 CBT에 이어 지난 5월 진행된 3차를 마지막으로 CBT 단계를 매듭짓고 7일 OBT에 들어갈 예정이다.

금 디렉터는 “위험요소를 최대한 빠르게 검사할 수 있도록 세 차례 테스트 목적을 분명하게 분리 했다”면서 “인기관리보단 확실한 테스트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여러 시스템을 늘 다른 방향으로 검증하며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보 전달이나 연출 등의 미숙을 비롯해 테스트 과정에서 셀 수 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부족한 부분들을 발견했다는 게 금 디렉터의 설명이다. 또 이 같은 유저 의견 및 테스트 데이터를 모아 정리하고 비교해왔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같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다는 점에서 일부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는 “피드백 거리가 많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지만, 한편으론 의견을 보내준 유저들에게 오히려 개발진이 감사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개발자들이 스스로의 지식에 갇혀서 정작 유저 입장을 놓칠 때가 많은데, 유저들의 쓴소리를 통해 부족함을 보완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반면 철학과 방향이 너무 흔들려서도 안 된다는 생각과 고집도 있다는 게 금 디렉터의 설명이다.

불편사항이나 건의는 수렴하지만 스스로 세워놓은 기준선은 계획대로 지켜나간다는 것. 그는 ‘자동이동’에 대한 요청을 예로 들기도 했다.

자동이동은 테스트 과정에서 가장 요청이 많았고 시대의 흐름에서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좀 더 스스로 모험을 즐겨줬으면 했다고 그는 밝혔다. 대신 그 외의 불편함을 보완하기 위한 편의 사항은 계속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4년 전 ‘지스타’를 통해 첫 영상을 발표한 것을 떠올리며&OBT에 앞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최종 버전을 정리하고 오픈 이후 추가할&콘텐츠의 일부도&선보였다는 설명이다.

‘로스트아크’는 7일&공개 서비스에 앞서&5일까지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한다. 또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서비스도 지원 중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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