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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차일드’ 인기 재점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0-31

'데스티니 차일드'가 2주년 업데이트 공세에 힘입어 인기 재점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업데이트 이후 불안정한한 플레이 환경문제가 발생한데다 국내에선&아직까지 캐릭터 수집 게임이 낯선 탓에 인기 상승세가 지속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최근 시프트업과 공동 개발한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2주년을 맞아&'라그나 브레이크 시즌11' 업데이트와 함께 오프라인 일러스트 전시회 등 전방위 공세를 통해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업데이트 이후 접속 지연 현상 등 불안정한 플레이 환경 문제가 발생하며 점검을 갖게 됐다. 점검 연장 및 긴급 점검 등으로 유저들로부터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일각에선 새롭게 선보인 레이드 콘텐츠에 대한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전까지와 달리 급격하게 적의 방어 능력치가 상향돼 유저 간 격차가 크게 나타날 수밖에 없게 됐다는 반응이다.

이 작품은 과거 론칭 당시에는 한 달여간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으나, 최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00위권을 맴도는 등 다소 부진한 행보를 보여왔다. 때문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한 인기 재점화도 관심을 모아왔다.

업데이트 당시 불안정한 플레이 환경 등의 문제로 제대로 탄력을 받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매출 순위 상승세를 타며 현재 39위까지 올라서는 등 어느정도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앞서 제기됐던 문제들이 일단락되고 안정화 궤도에 올라선 것으로 풀이된다. 또 2주년 업데이트와 맞물려 진행된 일러스트 전시회도 시너지를 발휘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 입장 가능하며 한정판 아트북 판매를 비롯해 코스프레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등이&현장을 지키며 유저들과 소통에 나선 것도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일각에선 2주년 업데이트에 대한 불만이 전시회까지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다. 그러나 전시회는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며 2주년에 대한 의미를 더하게 됐다. 아울러 개발진이 새롭게 진입한 유저 및 상위권에 도전하는 유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시스템 및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관측이&나오고 있다.

한편 최근 모바일 시장에서는 이 작품을 제외하곤 캐릭터 수집 게임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때문에 이 같은 반등 분위기가 계속될지 장담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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