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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넷이즈, 한국서 직접 서비스 첫 발…잘 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0-25

사진

중국 대표 게임업체 넷이즈게임즈가 모바일 게임 ‘결전!헤이안쿄’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업체 넷이즈게임즈는 4분기 중 모바일 게임 ‘결전!헤이안쿄’의 직접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이에 따라 이 회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직접 서비스를 하는 ‘결전!헤이안쿄’가 어떠한 성과를 거둘지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첫 작품의 흥행 수준에 따라 이 회사의 게임사업 전개 속도가 조절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가 텐센트와 더불어 중국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업체 중 하나라는 점도 이목을 끄는 요인이다.&

그러나 이 회사의 한국내 직접 서비스와 관련해선 현재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직접 서비스 나선 첫 작품이 모바일 MOBA 게임이란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중국 시장의 경우 ‘왕자영요(국내 서비스명 펜타스톰)’를&필두로 모바일 MOBA의 인기가 높은 편이나, 국내 시장의 경우 그렇지 못하기 때문.

실제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10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MOBA 게임은 없으며, 앞서 넷마블이 출시한 동일 장르 게임 ‘펜타스톰’의 경우 전날 기준 매출순위 17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MOBA 게임의 경우 주요 수익모델(BM)은 스킨판매 등이다. 하지만 국내 시장의 경우 중국 시장에 비해 유저 수요가 작아 스킨판매만을 통해서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 쉽지 않다.

또 이 작품의 경우 RPG ‘음양사’의 판권(IP)을 활용한 작품이지만, 원작이 전날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125위를 기록하고 있다. 원작 IP 인지도에 따른 적극적인 유저 모객효과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이 회사가 국내 직접 서비스를 처음 한다는 점도 불안요소로 꼽았다.

이에 따라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의 대표적인 게임업체 중 하나인 넷이즈가 직접 서비스를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첫 발을 내딛지만, 국내 모바일 시장이 포화상태여서&처음부터 큰 두각을 나타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물론 넷이즈의 한국 직접 서비스 진출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넷이즈를 필두로 중국 게임업체들이 자국 내 게임산업 규제를 이유로 한국 등 해외진출에 힘을 쏟을 것이란 설명이다. 중국 게임시장에서 넷이즈의 위상을 고려하면, 국내 시장 진출 파급력이 클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이 회사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결전! 헤이안쿄’는 고퀄리티의 3D 그래픽과 독특한 개성의 식신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 한국 및 일본 유명 성우들이 더빙에 참여해 몰입성을 높였으며, 현재 사전예약을 하고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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