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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전략RPG `창세기전` 모바일로 즐겨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0-24

국산 고전 게임 '창세기전'을 활용한 모바일 전략 RPG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이&25일 정식 출시된다.&

24일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에 따르면 엔드림과 조이시티가 개발한 이 작품은 2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창세기전’ 시리즈 판권(IP)을 활용한 전략 RPG. ‘거상’ ‘군주’ ‘아틀란티카’ 등 다수의 전략 게임을 제작한 김태곤 상무가 개발을 총괄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아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일부터 사전 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불과 6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로 흥행조짐을 보여왔다. 특히 3주가 지난 23일에는 200만명을 넘어서며 존재감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원작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늘을 나는 ‘비공정’과 거대 병기 ‘마장기’ 등이 구현된 가운데 대규모 전쟁을 지휘하며 전 세계 유저들과 대전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또 80여개 영웅이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해석돼 이를 성장시켜가는 RPG의 재미도 함께 구현됐다.

원작 ‘창세기전’ 시리즈는 20여년 간 다수의 작품들이 등장함에 따라 유저별로 기억하고 있는 이미지가 서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번 ‘안타리아의 전쟁’은 원작 1편과 2편의 주요 인물인 G.S와 이올린을 중심으로 팬드래건 왕국을 재건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특히 출시 시점에 맞춰 ‘창세기전2’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6막의 스토리 모드를 제공한다. 또 업데이트를 통해 이후 이야기 전개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 작품은 원작의 재현 못지 않게 전략 게임으로써의 완성도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물, 불, 바람, 빛, 어둠 등 5개 속성을 구현해 각각의 상성을 고려한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속성뿐만 아니라 영웅의 장비도 전략성을 더하는 요소다. 체력, 공격, 방어 등 8개 세트 효과를 고려해 6개 부위의 장비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작품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비공정은 베이스캠프이자 영지로 활용된다. 각 유저는 월드맵에서 비공정 단위로 구분이 되기도 한다.

이 작품은 사냥을 통해 획득한 자원으로 비공정의 레이더, 연구실, 제련소 등 시설물을 발전시키는 시뮬레이션 요소도 결합됐다. 또 이를 통해 새 영웅을 획득하거나 장비 제조 및 강화 등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계된다는 것이다.

비공정은 전장을 비행하며 이동할 수 있고 적을 찾아 접근해 공격할 때 용이하다. 마장기를 출격시켜 적을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장기는 영웅과 더불어 전투 진행의 핵심 장치라 할 수 있다. 론칭 단계에서는 아수라, 엘 제나로, 아누스, 아바레스트, 아론다이트 등 5개 마장기가 구현됐다.

마장기는 영웅들의 이동 수단으로 사용되거나 전투 중 소환해 상대방에게 일격을 날리는 반전 카드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 연구와 강화를 통해 성장시킬 수도 있다.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전투 및 전쟁의 우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작품의 전투는 턴제를 기본으로 한다. MMO 필드 구성을 기반으로 원하는 몬스터 및 던전으로 이동하면 전투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각각의 몬스터 고유 속성 등을 고려한 전략적인 영웅 구성이 필수다.

그간 성장시킨 영웅을 활용해 전 서버 유저들과 대결하는 비동기식 PvP도 즐길 수 있다. 4대4 대결로 진행되며 영웅의 상성은 물론 비공정 버프까지 모든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또 명예의 전당을 통한 랭킹별 보상 지급으로 도전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 작품은 성장에 필요한 자원을 획득하기 위해 지역을 점령하는 과정에서 PvP가 진행되기도 한다. 인공지능(AI)을 상대로 자원을 약탈하는 등 경쟁 요소가 구현됐다.

유저 간 경쟁은 실버 애로우와 다크 아머 등 두 진영 간 전쟁으로 규모가 확대되기도 한다. 또 길드에 배정된 자원을 약탈하는 ‘자원 쟁탈전’과 각 길드의 영웅덱을 경쟁하는 ‘길드 카슈미르 대회’ 등도 마련됐다.

이 회사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특별한 유적지를 둘러싼 ‘쟁탈전’ 등 새로운 길드 및 전쟁 콘텐츠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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