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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게임업체, 한국시장 공략 가속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0-19

사진
사진 = '2017 차이나조이'

중국 게임업체들의 대한 시장 공략 움직임이&가속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이들의 가세로 국내 게임시장은 때 아니게 한 중 경쟁까지&벌여야 될 처지에 놓일&전망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넷이즈게임즈, 즈룽게임, 37게임즈, 하이호&등 다수의 중국 업체들이 국내 게임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미 다수의 중국 작품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만큼, 이 같은 구조가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 넷이즈게임즈는 지난 12일 모바일 게임 ‘결전!헤이안쿄’를 국내 직접 서비스할 계획을 밝혔으며, 11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이 회사가 자사 작품을 국내 직접 서비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작품을 통해 국내 모바일 게임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가 중국 내 대표적인 게임업체 중 하나인 점을 감안하면, 국내&시장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

즈룽게임도 이달 들어 한국지사 지엘게임즈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 의사를 나타냈다. 이 회사는 모바일 게임 ‘봉인: 달기의 음모’를 이달 중 출시한다는 계획이며, 이 작품을 시작으로 다수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도 37게임즈, 하이호 등의 중국 업체가 공격적으로 자사 신작의 국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다수의 업체가 국내 지사나&퍼블리셔 없이 직접 서비스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작품에 문제가 생길 경우 유저들의 피해가 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 일각에서는 예견된 결과라는&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자국 게임시장 규제에 나서, 현지 게임업체들이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특히 한국&시장의 경우 지리적 거리는 물론, 유저들의 성향이 비슷해 주 타깃으로 꼽혀왔다&. 여기에 다수의 중국 작품들이 국내에서 흥행하고 있는 만큼, 중국 업체들이 적극적인 시장 공세에 나서고 있다는&것.

이미 다수의 중국 작품들이 매출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업체들의 한국 시장 공략이 본격화 할&경우 이 같은 추세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0위권에 ‘왕이되는자’ ‘마피아 시티’ 등 다수의 중국 작품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며, 업계 양극화도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소업체들의 설 자리가 좁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업체는 중국에 진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중국 업체만 적극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결국 국내 게임시장 규모가 한정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중소업체들의 입지는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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