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10일 RPG, 스포츠, 퍼즐 등 다양한 작품을 앞세우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이달 중순 모바일 게임 ‘탈리온’을 일본에 출시한다. 또 이 작품을 시작으로 4분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줄이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RPG 부문에서는 ‘탈리온’을 포함해 ‘엘룬’ 등이 준비돼 있다. 스포츠 장르에서는 ‘NBA NOW’ ‘게임빌 프로야구(가제)’ 등이 론칭 준비를 하고 있으며, 퍼즐게임인 ‘코스모 듀얼’도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준비 중인 라인업을 전 세계 시장에 특화시키고, 유저들의 취향이 한 쪽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넓힌다는 예정이다.

또 자체 개발작과 글로벌 유명 라이선스를 확보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을 도모하며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성장 기반을 다지며 동시에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