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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9월 비수기에도 추석 효과 ‘톡톡’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10-02

비수기로 꼽히는 9월에도 추석 연휴로 인해 전국 PC방 일평균 사용률은 비교적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서비스 전문 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9월 전국 PC방 일평균 사용률은 24.9%를 기록했다. 9월이 PC방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낮지 않은 수준이란 평가다.&

이 같은 기록은 전년동기 대비 1.93%p&증가한 수치다. 전달 대비해서는 1.99%p 감소한 수치긴 하지만,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PC방 업계가 성수기를 맞았던 점을 고려하면 감소폭이 크진 않다는 설명이다.

기간 중 지역별로는 서울이 28.45%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부산(26.45%)과&인천(26.38%)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지역은 20.97%를 기록한 강원이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달 대비 사용률 감소가 나타난 것이다.

시기적으로는 추석이 시작되기 전인 1일부터 21일 사이 중 16일 31.95%로 가장 높은 사용률이 나타났다. 11일에는 17.5%로 가장 낮은 사용이 이뤄졌다. 추석 연휴가 시작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높은 PC방 가동률을 보였다. 22일 32.91%, 23일 32.39%, 24일 28.49%, 25일 33.52%, 26일 34.22% 등 평균 30% 이상의 가동률을 기록한&것.

24일은 추석 당일로, 명절 당일 PC방 가동률이 감소하는 경향이 그대로 나타났다. 또 26일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었는데, 이달 중 가장 높은 사용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연휴 마지막을 PC방에서 보낸 유저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가동률과 관련해 당초 9월의 경우 여름 폭염 해소와 학기 시장 등으로 비수기 중 하나로 꼽혔다면서, 하지만 올해 9월의 경우 추석 연휴 및 ‘데스티니 가디언즈’ 등 온라인 게임 신작 출시 등으로 전년대비 상승한 가동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추석 연휴가 9월달에 이뤄져, 10월 전국 PC방 가동률이 전년대비 감소세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
사진 = 게임트릭스에 게재된 9월 전국 PC방 가동률 일부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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