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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만 날았다…9월 게임주 대체로 약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9-28

9월 게임주 시장은 추석연휴로 인해 비교적 짧은 기간을 보냈으나, 다양한&내부&이슈 등이 발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28일 증권가에 따르면 다수의 게임업체들이 지난 3일 대비 하락한 가격에 이날 거래를 마쳤다. 특히 기간 중 단기간 업계 대장주가 바뀌는 등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활발한 변동이 이뤄졌다.

넷마블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약세를 거듭했다. 지난 3일 11만 6500원(종가기준)을 기록한 주가가, 이날 11만 5000원에 장을 마감한 것이다. 18일에는 52주 최저가로 11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19일부터 21일사이 상승세가 지속돼 기대감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추석 연휴 이후 분위기가 가라앉은 모습이다. 이달 약세에 따라 이 회사는 엔씨소프트에 단기간 업계 대장주 자리를 넘겨주기도 했다. 이 같은 주가 변동은 기대작 출시 지연 및 이에 따른 실적 우려가 투자 심리에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달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리니지M’ 업데이트 효과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견인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3일(38만 5500원) 대비 14.78% 오른 44만 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단기간 업계 대장주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기간 중 최고가는 44만 9000원(21일), 최저가는 38만 5500원(3일)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다른 대형 업체들에 비해 잠잠한 모습을 보였다. 3일 6만 200원에서 28일 6만 1200원으로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인 것. 2분기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게임사업 매출 회복 기대감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대형업체 중에서는 엔씨가 두드러진 모습을 나타냈다면 중소업체에서는 썸에이지가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3일 2720원에서 이날 3700원에 장을 마감한 것이다. 이날 종가는 3일 대비 36% 상승한 것이다. 이 같은 변동은 ‘DC 언체인드’ ‘고스트버스터즈 월드’ 글로벌 흥행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도 3일 2만 9850원에서 28일 3만 1000원으로 기간 중 준수한 흐름을 유지했다. 이 외 와이디온라인이 3일 2420원에서 28일 2805원, 액토즈소프트 3일 1만 1550원에서 28일 1만 3050원 등 일부 업체가 월초 대비 소폭 상승한 가격에 이달 거래를 마감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업체의 경우 월초 대비 하락한 가격에 이날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준수한 흐름을 보였던 펄어비스는 3일 24만원에서 이날 21만 3800원에 장을 마감한 것이다.

또 컴투스 15만 6000원에서 14만 6600원, 게임빌 5만 3000원에서 5만 1500원, 룽투코리아 5150원에서 4350원, 드래곤플라이 4165원에서 3790원으로 바뀌는 등 다수의 업체가 이달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 중 한빛소프트의 경우 이날 삼성전자와 가상현실(VR) 공동사업 계약 체결 소식으로 전거래일 대비 9.1% 상승했으나, 이달 첫 거래일(3일, 3915원)에 미치지 못하는 37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외 상장폐지가 확정된 파티게임즈가 이날 정리매매를 시작해 전거래일 대비 92.36% 하락한 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정리매매는 내달 10일까지 이뤄진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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