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스튜디오의 ‘헬로펫하우스’가 ‘제9회 경기게임오디션(구 게임창조오디션) 글로벌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 게임 글로벌 위크’ 1일차 행사로 ‘제9회 경기게임오디션 글로벌 부문’의 결선을 갖고 ▲나날이스튜디오 ‘헬로펫하우스’ ▲버프스튜디오 ‘마이컬러링’ ▲토글기어 ‘헥소니아’ ▲제페토 ‘무법자’ ▲아이봉 ‘도그파이터: 월드워2’ 등을 톱5로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1위를 차지한 ‘헬로펫하우스’는 저택을 꾸미고 펫을 키우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육성 게임. 8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헬로펫’ 판권(IIP)을 활용해 제작됐다.
이번 오디션부터 도입된 청중의 선택(인기상)은 아이봉의 ‘도그파이터: 월드워2’가 차지했다. 이는 청중평가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작품을 시상하는 것이다.&
톱5 수상팀은 1위 5000만원을 비롯해 총 1억 5000만원의 개발지원금이 차등 제공된다. 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신청 가점부여, 게임테스트(QA)ㆍ번역ㆍ마케팅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앞서 최종오디션에 진출한 TOP10팀 전체에는 블루스택 및 원스토어의 마케팅, 아마존웹서비스의 클라우드 사용에 대한 크레딧, 아카마이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 별도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기금의 3년 간 10억 범위 내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