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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슈팅게임 `포트리스M` 내달 나온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9-13

에이프로젠헬스케어앤게임즈가 고전 온라인게임의 명맥을 잇는 '포트리스M'을 통해 게임 사업 재도약을 꾀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이프로젠헬스케어앤게임즈(대표 김재섭)는 내달 모바일게임 ‘포트리스M’를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CCT(대표 임종환)가 개발한 이 작품은 2000년대 등장한 온라인게임의 명맥을 잇는 슈팅 게임. 원작의 작품성을 모바일 환경으로 최적화시켜 기존 ‘포트리스’ 팬층뿐만 아니라 이를 모르는 새로운 유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원작은 1700만명에 달하는 유저가 즐긴 작품으로, 코믹스 및 애니메이션이 제작돼 폭넓은 세대를 관통하는 시리즈 판권(IP)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피처폰 시절뿐만 아니라 카카오게임 플랫폼 등을 통해 ‘포트리스’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출시되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 ‘포트리스M’이 원작의 정통성을 계승하며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에이프로젠헬스케어앤게임즈는 세 차례에 걸쳐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가진 가운데 최근&구글 테스트를 진행하며&완성도를 최종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구글 테스트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내달 이 작품을 론칭한다는 방침이다.

에이프로젠헬스케어앤게임즈는 이번 테스트와 동시 사전 모집 신청을 접수키로 하는 등 유저 몰이도 본격화한다. 카페 및 SNS 채널 등을 통한 유저와 소통에도 적극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팬터지 소설 IP을 활용한 '드래곤라자M' 등을 론칭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으나, 이후 이렇다 할 행보를 보여주진 못했다. 때문에 이번 신작을 통해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최근 모바일 시장에서 슈팅 게임의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는 것 이 작품의 호재로 여겨지고 있다. 반면 일각에선 과거 온라인게임의 모바일화 성공 사례가 ‘리니지M’ 등 MMORPG에 편중됐다는 점에서 이 작품이 얼마나 호응을 이끌어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도 없지 않다는 것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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